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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고물가의 시대에 매일 버스와 지하철을 타는 교통비도 큰 부담입니다.
이에 국토부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교통비 절감정책으로 할인 교통카드를 내놓았고 한 주만에 100만 명이 넘게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어떤 할인교통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서울과 광역지역에 대한 나의 주동선이나 횟수를 고려해 보고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 8만 원 이상이나 횟수로 50회 이상을 사용한다면 선택하고
K패스는 서울에서도 쓰지만 40회 정도만 이용하고 광역에서도 쓰고 싶다면 를 선택하는 것이 알뜰코드입니다.
이렇게 대중교통 횟수나 이동경로에 따라 다르니 특징에 맞게 살펴보고 선택하시면 되지만
발급 신청 시 주의할 점은 K패스 공식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모바일앱에서 K패스 사칭앱이 기승을 부린다고 하니 이점 필히 주의하셔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기후동행카드와는 달리 2024년 5월 1일부터 시행된 K패스는 전국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지역 외 또 하나의 차이점은 기후동행은 무제한인 반면 K패스는 최대 60회라는 이용 횟수의 제한이 있습니다.
이용 횟수의 제한에도 불구하고 K패스는 광역교통이용자에게는 희망적 소식으로 일주일 만에 100만 장 가입으로 기후동행보다 더 뜨거운 인기몰이중입니다.
특히 더 경기패스와 인천 I(아이) 패스는 일종의 K패스의 확장판으로 청년기준을 39세 이용 한도를 무제한으로 넓히는 등인천, 경기도민이라면 K패스보다 이득일 수 있으니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
서울을 벗어나면 안 되지만 서울 내에서는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100만 장의 판매를 넘기며 시행 중인 기후동행카드는 한 달 기준 62,000원(따릉이포함 65,000원)을 충전하면 서울시내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통합정기권입니다.
서울에서 한 달에 40회 이상 탑승하거나 서울 내 대중교통 환승이 많은 경우 또는 생활권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으면 무조건 기후동행카드를 추천합니다.
단, 광엽버스나 신분당선, 수도권 GTX는 이용이 불가하여 환승 시에도 지불해야 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K패스카드
국토부 주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교통환급서비스인 K패스는 전용카드를 발급 후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60회까지 이용한 부분에 대해 각자의 조건에 맞는 일정비율을 환급해 줍니다.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광역버스는 물론 지하철과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인 GTX도 적용 가능하지만 KTX 고속열차, 고소보스, 택시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가입은 10개사의 카드사를 통해 전용카드를 발급받고 공식앱이나 누리집에 회원가입을 하면 됩니다.
체크카드는 연결계좌로 환급액이 입금되며 신용카드는 다음 달 결제액에서 차감됩니다.
적립액은 K패스앱이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회원전환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한이 2024년 6월 30일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으니 지금 바로 전환하시기 바랍니다.
환급률은 20%~최대 53%까지 일정비율 환급하는 방식으로 일반인은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 환급됩니다.
예를 들어 7만 원을 사용하는 경우 일반인은 14,000원 청년은 21,000원 저소득층은 37,000원이 환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