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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은 한국인의 제주도처럼 베트남인들이 가장 여행하고 싶은 장소이고 상상만으로도 기분 좋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달랏에는 저렴하고 작고 예쁜 숙소도 많고 아나만다라 같은 전통 있는 리조트도 있지만 지리적 위치의 규모 있는 숙소로는 단연 콜린호텔이 최고라고 추천할 수 있습니다.
콜린의 위치는 야시장과 쑤어 흐엉 호수를 도보로 바로 갈 수 있는 시내 중심가로 지리적 위치가 최고이고 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 직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호텔 내 수영장과 사우나가 없어 하루종일 오로시 호캉스만을 즐기기엔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사지샾에서 스파를 할 수도 있고 달랏까지 와서 호텔에만 있을 수는 없으니 단점은 아니지만 여행캐리어에 수영복을 넣지 않으니 조금 섭섭할 뿐입니다.
구글지도 위치 보기 : https://maps.app.goo.gl/mS3iYYCV8rJTcYpY7
호텔 전경 & 로비
예약시 객실료를 모두 정산했지만 게런티(보증금)으로 1박요금 정도를 달러로 달라고합니다.
디럭스더블객실로 예약햤어서 20불을 게런티하고 체크아웃할때 돌려받았습니다.
호텔 정문 오른쪽에 있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시장입니다.
새벽부터 장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밤에는 여행객들까지 모여드는 야시장의 진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낮에는 야채, 고기, 생선, 꽃들을 사고팔다가 야시장이 열리면 자동차나 오토바이는 거의 다니지 않고 사람들로 북적이며 옷이나 스카프, 신발과 같은 쇼핑거리가 열립니다.
야시장에서는 먹거리로 베트남의 피자라는 반짠느엉과 두유, 군고구마, 과일, 꼬치구이와 같은 길거리 음식들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조식당 TERRACE
5층에 위치한 테라스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입구를 제외한 삼면이 모두 확 트인 통창으로 되어있어 내부가 굉장히 밝고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 납니다.
음식은 즉석요리로 오믈렛이나 계란 프라이, 매일 바뀌는 쌀 국수가 2 종류 있고
빵이나 메인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요리나 과일, 주스류가 매일 조금씩 바뀌어 제공됩니다.
엘리베이터에 타면 검정보드에 먼저 객실키를 터치하고 객실층수를 누르면 됩니다.
객실과 다르게 엘리베이터 복도에는 카펫이 깔려 있습니다.
객실
객실키 커버는 새것이 아니고 여러 번 재활용하는 것처럼 보였고 키는 2개씩 제공됩니다.
일반 호텔과 마찬가지로 Do nat Disturb 버튼을 누르면 직원이 벨을 누르거나 객실에 절대 들어오지 않고
Make up 버튼을 누르고 외출하거나 전화로 요청해 두면 재실청소를 해 주었습니다.
아주 오래된 호텔은 아니어서 그런지 베트남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룸컨디션도 괜찮습니다.
오토바이 소리가 밤낮으로 새벽부터도 조금씩 나긴 했지만 전혀 스트레스를 받거나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슬리퍼는 기내용처럼 얇고 금고가 있고
미니바제품은 유료용품에는 콜린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냉장고에 있는 음료까지 꺼내어 사진을 찍음)
커피와 티, 설탕 그리고 유리병에 담긴 물 2병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한국방송은 채널 50번이고 예전 드라마나 녹화된 영상만 방영되어 지루했지만 댜행히 유튜브가 나옵니다.
온도조절을 할 수 있고 침대 옆 벽면에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하기 편합니다.
욕실은 변기가 있는 화장실과 샤워부스를 슬라이딩 도어로 여닫을 수 있으며 욕조는 없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욕실어메니티는 머리빗, 면도기, 칫솔, 치약, 샴푸, 컨디셔너, 바디클렌져, 로션, 면봉이 있고 사용하고 버리면 재실청소 시 다시 제공됩니다.
안내책자가 있지 않고 TV 아래에 비치된 QR을 찍으면 호텔안내문이 나옵니다.